상호간에 소송을 진행하다 보면 제가 기소가 될 수 있고 상대방이 기소가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제가 무혐의가 나 올 수 있고 상대방이 무혐의가 나올 수도 있습니다. 장기적인 소송전에서 한 건의 사건 처분 결과에 일희일비 할 수는 없습니다. 최근에 일간투데이 백상현 기자가 저에 대해서 무고 혐의로 고소한 사건은 무혐의 처분이 나왔습니다. 반면에 유튜버 양주산반달곰이 저에 대해서 고소한 명예훼손 혐의 사건은 약식기소 결정이 났습니다. 이에 대해서는 약식기소 내용이 공개되어야 저의 입장을 밝힐 수 있습니다.

항상 제가 방송에서 이야기 했듯이 저도 완벽한 인간이 아니어서 실수를 할 수 있고 책임을 져야할 상황이 언제든지 올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에 대해서 회피하거나 책임을 누군가에 떠넘기는 일을 한 적은 없습니다. 이도명 진워렌버핏 진영과 1년 반 동안 전쟁을 진행하면서 시청자분들도 많이 경험했던 사실이라고 판단 됩니다. 저 또한 진워렌버핏과 양주산반달곰 진영에 대한 여러건의 소송을 준비 중에 있고 6월부터 본격적으로 진행할 계획입니다. 서로 법적으로 사회적으로 책임질 일을 했으면 서로 책임을 지면 됩니다.

양주산반달곰 관련 명예훼손 사건에 대한 처분 결과는 2020년 5월 28일 오후 5시 30분 경 문자를 통해 통지를 받았습니다. 이 사건에 대해서는 최선을 다해서 증거 제출과 증인 진술서를 제출 했고 아쉬운 점 없이 대응을 하였습니다. 검사에 판단은 명령서가 나오면 자세히 파악할 수 있을 것입니다. 6월 중으로 부천시 지역에 계시는 변호사 선임을 끝내고 정식 재판을 준비할 예정 입니다.

저는 변함없이 진워렌버핏 강제추행 및 명예훼손 혐의 재판에 집중할 것이며 양주산반달곰의 불법도박 혐의와 여러 의혹을 밝히는데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많은 공익 제보자 분들과 증인 여러분들께서 함께해 주시기에 조금의 두려움 없이 전진하겠습니다. 과거에는 소송비가 없어서 대응을 미숙하게 해서 많은 아쉬움이 있었지만 이제는 그러한 어려움 없이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입니다.

애청자 여러분 제 걱정은 하지 마시고 변함없이 응원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유신쇼 진행자 유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