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0주년을 맞은 PC MMORPG 아이온이 업데이트 이후 부분유료로 전환해 화제가 되고 있다. 아이온은 지난 2008년 출시되어 PC방 160주 연속 1위를 기록한 인기작인데 엔씨소프트는 PC 게임 아이온의 업데이트 리플라이(REFLY)를 통해 서비스 방식을 월 이용료를 지불하는 방식에서 아이템 부분유료로 전환했다. 업데이트 리플라이는 크게 두 가지 의미가 있는데 하나는 아이온의 핵심 콘텐츠인 비상을 다시 꺼내 다시 함께 날아보자는 의미, 또 다른 하나는 고객의 마음을 이해하고 응답하자는 의미로 리플라이의 동음인 응답하다(REPLY)의 뜻을 담았다고 한다. 부분유료 방식으로 변경한 이유는 이용자들의 부담을 줄여줄 수 있고 다시 게임이 활성화될 것이란 기대 때문이다. 등록일: 2018/01/17

새로 업데이트 된 부분은 아이온의 핵심인 전쟁 콘텐츠의 재미를 강조하기 위해 신규 필드인 라크룸과 해당 필드에 배치된 기지전을 추가했으며 능력치, 외형, 가치적 메리트가 분명한 장비 아이템을 추가하는 방식으로 신규 장비의 제작 콘텐츠 재미를 강조했다. 여기에 신규 및 휴면이용자들의 복귀를 돕기 위해 직관적인 튜토리얼 기능과 직관적인 퀘스트 동선으로 빠르게 캐릭터를 육성할 수 있다. 하루 2시간 씩 플레이를 하면 약 열흘만에 최고 80레벨에 도달할 수 있다. 캐릭터가 주신으로 변신하는 시스템도 제공하는데 그동안 만레벨을 달성하고 장비를 습득하고 난 뒤 일정 기간 ‘데바’라는 모습만 보여줬으나 업데이트 이후 주신 변신을 통해 색다른 재미를 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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