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AR(증강현실) 모바일게임 포켓몬 고 개발사 나이언틱 랩스는 1월  24일 오전 11시 서울 소공로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국내 서비스와 관련한 공식 기자간담회를 개최한다. 포켓몬 고는 닌텐도의 인기 IP(지적재산권) 포켓몬스터와 AR 그리고 LBS(위치기반서비스) 기술을 절묘하게 융합해 지금까지 존재하지 않았던 게임성을 선보이며 지난해 7월 출시돼 큰 인기를 끌었다.등록일: 2017/01/24​

포켓몬 고는 지난해 가장 많은 매출과 다운로드를 일으킨 모바일게임으로 출시 이후 6개월만에 1조 원이 넘는 매출과 5억 건 이상의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59개 나라에서 포켓몬고 돌풍을 일으켰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는 서비스가 되지 않아 강원도 속초 등에서만 가능했지만 지도가 제대로 표시되지 않았다. 논란이 됐던 구글지도 사용 문제는 한국 국내법을 거스르지 않는 범위내에서 자체 기술로 해결 했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지난해 전 세계에서 포켓몬고 게임에 중독돼 일어난 사고에 대해서 우려를 표시하고 있다. 운전을 하며 게임을 하다가 나무에 부딪히거나 차에 치이는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했고 포켓몬 때문에 공동묘지나 남의 집에 불법 침입하기도 해 논란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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