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은 ‘문준용씨 취업특혜의혹 제보조작’ 사건의 검찰 수사결과가 발표된 7월 31일 다시 대국민 사과를 발표 했다. 국민의당 박주선 비대위원장과 안철수 전 대표를 비롯한 소속 의원들이 국회에서 열린 제2차 비대위·국회의원 연석회의를 마친 뒤 문재인 대통령 아들 준용씨에 대한 제보 조작 사건과 관련해 고개를 먼저 숙인 뒤 사과문을 발표 한 것이다. 안 전 대표는 회의 내내 굳은 표정으로 자리를 지킨 뒤 사과문 발표 후 기자들이 검찰 수사결과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성명서에 제 뜻도 함께 담겨 있다.”고 답한 뒤에 최근 당 안팎에서 분출되는 8·27 전당대회 출마 요구에 대해서도 “오늘은 검찰 조사에 대한 입장을 말씀드리는 자리다." 라며 답변을 피했다.  작성일 2017.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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