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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표 패스트트랙 피고발인 신분으로 경찰 출석
조회: 32112 등록일: 2019-07-26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전 원내대표가 7월 26일 국회 패스트트랙(신속처리 대상 안건) 지정 처리와 관련한 피고발인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했다. 홍 의원은 오전 10시쯤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출석하면서 “국회의원이라는 특권을 방패로 조사마저 응하지 않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자유한국당 의원들도 더이상 국회의원이라는 특권을 내세워서 불법행위를 그냥 넘어가려고 하지 말고 빨리 조사에 응해서 법에 따른 응분의 책임을 져야 된다고 생각한다. 저는 오늘 이렇게 경찰 출석 요구에 응하게 됐고 저희 민주당 의원들 성실하게 조사에 임하고 있다. 국회에서 다시는 그런 불법 폭력 사태가 벌어지지 않게 하려면, 이번 문제를 그냥 넘어가선 안 된다고 생각한다. 당시 있었던 상황을 사실 그대로 진술할 것이다.”라며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경찰 조사를 강력하게 촉구 했다.

 

지난 7월 16일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윤소하 정의당 원내대표가 경찰 조사를 받았고 7월 17일에는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의원과 윤준호 의원이 7월 23일에는 송기헌 의원이 조사를 받았다. 채이배 바른미래당 의원을 감금한 혐의로 지난 7월 9일 출석을 요구한 자유한국당 김정재, 박성중, 백승주, 이만희, 이종배, 김규환, 민경욱, 이은재, 송언석 의원을 포함해 7월 4일까지 출석을 요구했으나 응하지 않아 2차 출석 요구를 받은 자유한국당 여상규, 엄용수, 정갑윤, 이양수 의원 등 13명은 현재까지도 불응하고 있다. 경찰은 추가로 의안과 앞 충돌 상황과 관련해 민주당 의원 11명, 한국당 의원 8명, 정의당 의원 1명 등 20명에 대해서도 출석을 요구 했다.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ker.in@hanmail.net  유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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