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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3당 국회정상화 합의 불발 2월 국회 진통
등록일: 2019-02-18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는 2월 18일 오전 9시 30분 쯤 국회에서 만나 2월 임시국회 개최 여부, 5·18 망언 의원 징계, 손혜원 국정조사 등 각종 현안을 놓고 논의했으나 합의안을 마련하지 못하고 1시간도 안 돼 결렬되었다. 3당 원내대표들은 비공개 협상에 들어가기 전 모두발언을 통해 모두 국회 정상화의 필요성을 강조했으나 2월 임시국회 개의 등 구체적 방법론을 놓고 큰 이견이 나타나 정상화 협상은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는 "오늘 회동에서 합의된 사항은 없다"며 "서로 입장 차이만 확인하고 헤어졌다. 여야간 쟁점 사안에 대해선 나중에 계속 논의를 하더라도 일단 조건없이 국회를 소집해야 한다. 대화를 계속해서 빠른 시일 내에 국회를 정상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여야 합의가 이뤄지지 않았다. 야당은 여당에 합리적 조건을 얘기했음에도 여당이 수용하지 않아 더 이상 논의가 어렵다. 우리가 김태우 특검 요구를 접고 손혜원 국정조사라는 최소한의 요구만 했는데도 여당이 응하지 않았다. 여당에 국회 정상화에 대한 의지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는 "하루빨리 국회를 소집에 2월 내에 처리해야 할 법들이 많은데 안타깝다. 최종 합의는 못 이뤘지만 민주당과 한국당이 서로 정확한 입장을 확인한 만큼 오후에도 협상을 이어나가도록 중재하겠다."고 밝혔으나 각당 정치일정으로 오후 재협상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ker.in@hanmail.net 유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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