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에서 베스트 BJ로 활동중인 단아냥이 자신의 동생과 함께 실내에서 비키니 방송을 진행해 선정성 논란에 휩싸였다. 많은 시청자들이 해당 방송을 신고 했으나 운영자는 이에 대해서 채팅창에서 1회 경고를 띄우는 것으로 끝나 솜방망이 제재라는 비난을 받고 있다. 등록일 : 2016/06/15
이에 대해 한 제보자는 "최근 아프리카TV에서는 시청자를 많이 모으려고 별에 별짓을 다하는 것 같다. 아무리 시청자 욕심이 나더라도 자기 여동생까지 비키니를 입혀서 방송에 내보내는 것은 정말 막장이다. 시청자를 모으는 것도 결국 유료아이템 별풍선을 받기 위한게 아니냐? 아프리카TV 운영자들도 경고만 줄 뿐 수익때문에 자극적인 방송에 대해서 별다른 제재를 하지 않고 있다."라며 강력하게 비판 했다.
또 다른 제보자는 "아프리카TV에서 방송하는 상당수의 BJ들이 뭘 해야 되고 뭘 하지 말아야 되는지 판단이 어려운 사람들인 것 같다. 아무나 방송을 할 수 있다보니 개념없는 BJ들이 인터넷방송을 더럽히며 오염시키고 있다. 대책이 시급하다."라며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시민단체 클린UCC 관계자는 "서비스 회사나 BJ나 돈에 눈이 멀다 보니 청소년 보호나 방송윤리는 잊어 버린지 오래 되었다. 실효성 있는 제재가 있어야만 하고 관련 입법이 시급하다. 최근 여성 BJ나 여성게스트들의 성을 이용해 인기와 돈을 벌려는 남성 BJ들이 급증하고 있으며 이후 성희롱, 성추행, 성폭행, 성매매로 변질되고 있다. 이제 자율규제로는 막을 수 없으며 강력한 제재로 처벌 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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