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에 처음 참여한 룽투코리아. 많은 기대가 되었는데 막상 찾아 보니 게임 보다는 레이싱모델 걸그룹과 팝콘TV 여성 BJ들을 섭외해 남심을 잡으려는 마케팅으로 많은 비판을 받았습니다. 팝콘TV에 참여한 남녀 BJ들의 멘트 수준은 성인방송 수준 이었습니다. 일부 남성 BJ들은 미션이라며 아이들이 보는 앞에서 빰을 세게 때리거나 막장 행동을 하기도 했습니다. 오랫동안 인터넷방송을 진행해 온 기자로써도 매우 창피한 일이었습니다. 지스타 개막전 룽투코리아와 팝콘TV는 벗방을 진행하는 남녀 BJ들을 대거 섭외한 사실이 외부에 알려져 지스타 사무국에 항의가 접수되기도 했답니다. 오늘도 한 팝콘TV 여성BJ가 미션을 이야기하다가 M자를 언급해 기자를 부끄럽게 만들었습니다. 팝콘TV 콘텐츠 기획자가 인터넷방송의 개성있는 방송과 수준 낮은 방송을 구분 못하는게 아닌가 하는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등록일: 2016/11/19​

팝콘TV 운영자는 뉴스커뮤니티 기자가 지스타를 소개하는 개인방송에 대해서 자사의 지스타 카테고리 안에서 방송하라고 경고를 주고 강제로 방송을 종료하는 만행을 저질렀습니다. 지스타 현장방송은 팝콘TV의 지스타 카테고리에서만 방송을 진행해야 된다는 사전 공지도 전혀 없었고 현행법상 개인방송 콘텐츠의 저작권은 방송 진행자에게 있음에도 아무런 법적 근거 없이 언론사 방송 진행을 방해한 것입니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아이들이 보고 있는 현장에서 빰을 때리고 음란한 멘트를 한 BJ들은 아무런 제재도 받지 안았습니다. 지스타 개막전에 팝콘TV 지스타 방송에 성인방송 진행자를 섭외한 것에 대해서 비판한 것에 대한 보복이 아닌가 하는 의견이 제시되고 있습니다.

* M자란?  성인방송에서 여성 BJ가 속옷만 입고 다리를 M자로 만드는 미션 (속옷을 다 벗고 손으로 가리는 경우도 있다.)

(취재 : 유영기 기자, 사진 : 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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