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외교통일위원회는 2얼21일 전체회의를 열었으나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 증거조작 의혹과 관련해 외교부 장관의 자료제출 거부를 놓고 회의 시작부터 큰 아려움을 겪고 있다. 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대검찰청의 사법절차 진행을 이유로 민주당의 자료제출 요구에 난색을 표하자 민주당은 사법절차가 아니라며 반박했고 새누리당은 외교부에 자료제출을 압박하는 것은 잘못됐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등록일 : 2014/02/21 

윤 장관은 민주당의 자료제출 요구에 대해"법무부와 대검 등 사법당국에서 절차가 진행 중인 상황이 꽤 많은 것 같다. 사법절차와 관련된 상황에 대해서는 제출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다. (검찰 내사도) 광의의 의미에서 사법절차다. 이런 문서를 제출할지 여부에 대해서는 사법당국이랑 협의해봐야 한다"고 답변했다.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ker.in@hanmail.net

꼭 읽어야 할 뉴스 뉴커 (newker.in) copyright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